[Coffee] 진한 바디감이 좋은 원두커피, 모마 블랜딩커피

매번 커피 관련 포스팅을 작성할 때마다 눈치를 봐야 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릭소님. 원두커피 포스팅이 맨날 거기서 거기라고 한마디씩 하시는 릭소님의 구박에 이제는 커피 포스팅을 할 때마다 조금씩 부담스러워진다. 그렇다고 이번 포스팅이 딱히 예전 원두커피 포스팅과 다를 건 없다. 원두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커피를 마셨을때의 느낌을 소개하는 정도? 어쨌든.. 이번에는 모마커피라는 커피쇼핑몰에서 보내주신 맛있는 블랜딩커피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뒷부분에 맛에 대한 결론을 쓰겠지만, 모마커피 블랜딩은 굉장히 바디감이 진하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최근들어 마셔본 커피 중에서 제일로 맛있었던 커피다. 모마커피. [space height=”200″] 원두커피가 배송될 때에는 원두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작은 쪽지도 한 장이 같이 날아온다. 모마커피 홈페이지 주소와 짧은 멘트가 들어 있는 종이 한 장.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더욱 정성을 다하는 모마커피가 되겠습니다.’  라는 멘트. 사실 원가면에서 이 종이 한 장이 들어있고, 들어있지 않고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문구를 보면서 받아들이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내가 마시는 이 원두커피에 더욱 큰 신뢰를 가지게 된다. 정말 작은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 멘트 하나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 [space height=”200″] 모마커피, 모마커피.. 이름이 뭔가 낯이 익다. 사실 처음들어본 커피 로스팅팩토리 이름인데도 불구하고 이 이름이 낯이 익은 이유는 뭘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모마의 영어 이름 MoMA라는 것이 ‘Museum of Modern Art’의 약자였던 것이다. 현대 미술박물관 or … Continue reading [Coffee] 진한 바디감이 좋은 원두커피, 모마 블랜딩커피